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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 EPL 11월의 선수 후보에 '손흥민 이어 수상할까?' 덧글 0 | 조회 262 | 2020-12-05 11:47:14
강봉멍  

[스포츠경향]

손흥민에 이어 호이비에르까지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숨은 일꾼으로 칭찬한 미드필더 에밀 호이비에르가 프리미어리그 11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1월의 선수 후보 6명을 발표했는데 호이비에르가 포함됐다.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호이비에르는 팀의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격 전개를 이끄는 날카로운 패스와 상대 공격을 끊어내는 1차 저지선으로 팀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 공격 포인트가 많진 않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전지역을 커버하며 공수에서 공헌도가 높다. 무리뉴 감독은 4일 유로파리그 린츠전을 마친 뒤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없었으면 졌다”면서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는 호이비에르에 대해 “중앙 미드필더로 3번의 클린시트를 이끌었으며 토트넘이 11월에 무패(3승1무)를 달리는데 힘을 보탰다. 10번의 태클을 성공해 가장 많았으며 패스성공률 8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10월의 선수 손흥민에 이어 11월엔 호이비에르까지 후보에 올라 2연속 이달의 선수 수상자를 배출할지 관심을 모은다. 호이비에르와 함께 첼시의 벤 칠웰,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스톤빌라 잭 그릴리시, 웨스트햄의 안젤로 오그본나, 사우스햄턴의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후보로 올랐다.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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